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태재)는 지난달 말 옥포동 혜성비치맨션 주민들이 호소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 민원과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공사관계자 및 시청관계자에게 민원내용에 대한 적극대응을 주문했다.

옥포동 혜성비치맨션 주민(입주자대표 반은식)들에 따르면 혜성비치맨선 위쪽 ‘궁’아파트 신축과정에서 물탱크 및 주차장 설치공사 토사적치로 인해 옹벽아래 저지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비만오면 토사붕괴 우려에 밤잠을 설친다는 것.

주민들은 또 공사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불안하게 오가면서 각종 먼지· 소음공해에다 사고우려까지 있어 불안해 하고 있다.

▲ 옥포 혜성비치맨션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현장을 시의회 산건위원들이 직접 방문, 주민들로부터 불편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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