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기업 및 지역단체 등의 많은 후원 기탁으로 훈훈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복지관은 지난 30일 삼성중공업 가공2팀 직원들로부터 백미 840kg를 후원받았으며, 전달 받은 백미는 복지관 무료급식소에 사용되어 복지관 이용 노인 및 장애인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가공2팀 이강동 부장은 “직원들의 후원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거제시개인택시지부(지부장 옥영재)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개인택시 기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복지관에 기탁했다.

이 외에도 새해를 맞이하여 중곡동소재의 허성원명가(사장 허성원)에서는 복지관 무료급식소에 떡국 떡 50되를 후원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새해 떡국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고현교회 좋은이웃봉사단(단장 옥치안)에서는 백미 20kg 5포를 기탁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상영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의 뜻이 모여 지역주민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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