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 99개 영화관(수도권 및 광역시 위주, 메가박스 및 롯네시네마 등)을 통해 거제관광 홍보를 실시한다.

영화관 홍보는 대형화면을 통한 생생한 영상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아름다운 거제의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으로, 올해의 기대작 “킹스맨”과 “남한산성” 개봉에 맞춰 1개월 동안 영상을 내보낸다.

거제시는 2014년부터 영화관 홍보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이뤄진 영화관 홍보가 서울 등 수도권지역 관람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얻어 하반기에도 실시하게 됐다.

거제시 관광과 관광마케팅 담당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동안 영화 관람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거제의 아름다운 영상에 반해 거제시를 찾아주기를 기대한다”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거제섬꽃축제’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2018년에도 영화관 홍보를 위해 광고효과의 극대화방안 마련과 영화관 홍보용 맞춤형 영상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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