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초등학교(교장 이혜영) 씨름부는 25일,경 북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남자초등부개인전 두 체급 모두 결승에 올라 소장급(45Kg이하)에서 준우승, 청장급(50Kg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전국최대규모인 40개 학교가 출전한 남자초등부 개인전경기에서 4~6학년 씨름부 8명의 선수가 참가한 계룡초씨름부는 그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6학년 양창훈 선수가 소장급에서 준우승을, 5학년 김유민 선수(사진)는 청장급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거제계룡초등학교 씨름부는 다시 한번 씨름명문임을 입증했다.
이혜영 교장은 “그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수와 지도자들, 그리고 열성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이 있었기에 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우리선수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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