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업무평가에서 거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토의 효율화와 국민재산권 보호에 기여했으며, 추진실적, 세계측지계좌표변환사업, 특수시책, 사업 홍보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거제시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5회, 경상남도지사 표창 2회를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불부합지를 정리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데이터를 일치시키는 국가 사업이며,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측량비를 국가예산으로 지원받으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업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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