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 아마추어 합창대회 중 하나인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더 크고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온다.

올해 12월에 열리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의 참가팀 접수가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참가 신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및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현재는 국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합창대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최고상인 대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의 훈격을 갖추고 있다.

성인 여성, 남성 또는 혼성으로 구성된 20명 이상의 국내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경연에서는 한국 곡 1곡을 포함한 자유곡 2곡으로 경합을 하게 된다.

이번 대회부터는 여성, 남성·혼성, 실버로 경연 부문을 나눠 경합을 하게 되는데 대상과 금상, 은상은 전체 부문이 함께 경쟁하게 되며 동상과 장려상은 각 부문별로 경쟁해 전년도 보다 수상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1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참가팀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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