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7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5관에서 최진식 작가의 ‘미소 展’을 개최한다.

이번 ‘미소 展’은 전시 제목 그대로 ‘미소’를 테마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기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미소’는 ‘인간은 누구나 특유의 개성, 사고, 모습 등을 얼굴에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의 집합이 아름다움으로 발산되는데, 그 중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다.

최진식 작가는 “붓은 화가와 많은 시간과 반복된 연습으로 친해진다. 그 반복된 연습과 세월속에서 화가의 붓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나의 작품 속에 미소와 꽃들은 그 이상의 무엇을 던져주는 미적감동의 대상이다”는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코자 한다.

한편 최진식 작가는 국·내외 단체기획 및 아트페어 등을 470여회 참가했으며, 부산여대, 경성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림역의 ‘미소가 있는 사하의 사계절' 벽화작품을 제작했다. 현재, 미소를 주제로 개인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다.

문의 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도윤수 학예사(055-632-0670) 또는 해금강테마박물관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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