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24일 거제 중앙하수처리장에서 밀폐공간 안전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공간 관련 종사자의 질식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연초119안전센터 직원 14명과 거제시청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현장 도착 구조대원 유해가스 농도 측정 ▲송풍기 및 공기호흡기 활용 밀폐공간 공기 투입 ▲맨홀구조기구 수직구조 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훈련을 주관한 하명오 현장대응단 2단장은 “전문구조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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