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주민센터(동장 정경규)는 지난 19일, 장평동 739번지(장평지구대 인근) 내 ‘진들쉼터’(이하 쉼터)를 조성하였다. ‘진들’은 장평동의 옛 이름으로서 마을앞 바닷가에 길게 뻗어 있는 들판을 뜻하여 ‘진들쉼터’로 지칭 했다.

평소 이곳은 소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있었으나 무단쓰레기 투기, 잡풀 등으로 주민 활용도가 떨어진 곳이었다.

쉼터 조성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폭염과 비도 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쉼터는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나 야간고성방가, 치안 등을 고려하여 22시 이후 조명은 소등하고, 이후 안전상의 관리는 인근 파출소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쉼터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주민들의 이용 수칙과 쓰레기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쉼터 이용수칙 간판도 설치했다.

정경규 장평동장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부족한 장평동에 쉼터를 조성해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이쉼터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고 앞으로도 장평동의 주민휴식공간 조성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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