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는 지난 30일 삼성호텔에서 ‘장애대학생 취·창업지원을 위한 지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와 LINC3사업단,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거제시, 거제대학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 메러디스빅토리, 거제시장애인복지관, 퍼스트인잡(주) 등 모두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에 참여한 협약 기관들은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을 통해서 지역 특화분야 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사업 공유, 특수교육대상 학습자를 위한 특화된 직업교육과정 운영, 장애대학생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발굴·연계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넘어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 지원까지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거제대학교 박장근 총장은 “장애를 가진 우리 학생들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및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거제대학교는 2023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지역특화분야학과로 조리제빵과 내에 특수교육대상트랙을 신설하여 자립과 취·창업을 목표로 제과제빵, 바리스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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