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창이 거제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윤창은 28일 오전 거제시청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했다. 윤창은 거제시의 주요 축제 및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시 활동에 참여, 국내외에 거제시를 알리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윤창은 수려한 외모와 183cm의 큰 키를 지닌 배우로, 영화 '미스터 보스' '마피아 게임' 등에 출연하며 배우 경력을 쌓았다.

오는 12월4일 개봉하는 영화 '카인의 도시'에 선도부 역으로 캐스팅 돼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라이징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윤창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를 지닌 거제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홍보대사를 모집한 결과 총 15명이 지원했다고 거제시가 28일 밝혔다.

시는 이들중 지역 사회활동 경험과 활발한 소셜미디어 소통을 통해 영향력 있는 5명을 홍보대사로 최종 선발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5명은 영화배우 윤창을 비롯해 가수 김은주, 가수 조유정, 소프라노 김성경, 피아니스트 장보영 씨다. 김은주, 조유정, 김성경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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