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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식품접객업소 합동점검 107개소 적발거제 관내 22개소로 최다, 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감독 필요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19일(3주간)까지 도, 및 시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피서지 주변 등 식품취급업소 4,097개소를 점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제조업소와 해수욕장,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피서지 주변이나 피서객 이용이 많은 식품 조리 및 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단속에 적발된 유형별로 보면, ▲건강진단 미실시 17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4개소 ▲시설기준 위반 7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16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8개소 ▲무신고 영업 6개소 ▲변경신고 미실시 3개소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등) 16개소 등 총 107개 업소다.

또한, 여름철 많이 먹는 빙과류와 음료류에 대한 식중독균 등 미생물검사와 날로 섭취하는 상추, 깻잎 등 신선채소류, 과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및 광어, 우럭 등 횟감 어류에 대한 동물용의약품(항생제 등) 잔류검사도 별도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경남도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의 위반사항 대부분은 영업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식품 등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미흡하여 발생한 것으로 영업자의 의지만 있으면 쉽게 개선될 수 있는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자의 의식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단속과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폭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시설은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별 식중독 예방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 관광지가 많은 거제시 관내업소가 22개소나 적발돼 위생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함께 업소 스스로 개선 의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 거제시 관내 적발업소 명단이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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