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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10시경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덮치고 있는 파도 | ||
태풍 멜로러의 간접영향을 받고 있는 7일 오전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는 새벽 풍랑주의보 발효에 이어, 오전 11부터 강풍주의보도 함께 발효된다.
통영기상청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일본 남쪽 해역을 통과하고 있는 태풍 '멜로러'의 영향으로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에는 풍랑주의보 및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데 이어, 오후에는 경보로 강화될 예정이라고.
기상청은 태풍이 물러간 이후에는 거제등 남해안에는 노을 유입에 따라 당분간 큰 파도가 예상된다며, 해안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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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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