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업고등학교는 조선산업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으로서 평소에도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추석맞이 해안청소를 함으로써 귀성객들과 연휴를 맞아 거제를 찾는 관광객 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거제앞바다를 보여주고자 이들 나눔봉사단은 고현만 일대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홍진규 학생은 "학교 나눔봉사동아리 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봉사를하고 있지만 특히 오늘 봉사활동에서 청소후 깨끗해진 환경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이 청정하고 깨끗한 거제바다를 유지하여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거제바다를 보면서 기분좋게 돌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눔동아리 봉사단 인솔교사(교사 김은비)는 "자주 걸었던 고현만 일대가 이러한 노력이 있기때문에 깨끗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학생들과 많은 봉사를 하여 학생들이 봉사를 하고 난 후의 뿌듯하고 보람찬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조선산업도시라는 명칭 뿐만아니라 누구든지 거제의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에서 수영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그런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거제공업고등학교 나눔동아리 뿐만 아니라 많은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가 해양환경감시단에 가입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거제 앞바다를 유지하는데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