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에 앞서 조정제 면장은 면장실에서 면 기본현황과 장목농협⇔관포IC 구간 굴곡 도로 개선 공사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실적과 함께 해양플랜트 사업 및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장목면 유치 확정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석주 회장은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고향이지만 마음만은 늘 그리워하고 면 소식을 신문 지상 등에서 자주 접하고 있으며, 또한 오늘 기탁하는 성금(성품)은 평소 불우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제 면장은 “세계 경제 불황의 여파로 회사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설과 추석 명절에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 준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3~4년 전부터 성금과 성품을 아무런 댓가없이 기탁하여 주신 장목 대표자 모임 회원들에게 전 면민들을 대표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면서 “귀한 성금과 성품은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계층을 선정하여 고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선정에 신중을 기하여 여러분들의 고귀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했다.

장목면 출신의 이 대표자 모임에는 (주)주호ENG 대표 박석주, 덕림기업(주) 대표 이정용, 금수기업 대표 서달생, 신창기업 대표 옥정표, (주)미르디자인 대표 신지철, (주)성도엔지니어링 대표 임춘섭, 강동산업 대표 신개도 등 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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