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전기풍)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4시부터 오션베스트호텔에서 ‘제1회 거제시 사회복지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밤 행사의 취지는, 사회복지에 대한 거제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거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난 해 7월 21일 창립한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거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좋은이웃들 사업의 수행을 위해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옥정희), 거제시여성자원봉사대연합회(회장 김태순), 대한적십자거제지구협의회(회장 박명옥)과 차례로 업무협약 및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 돕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거제시 사회복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주제로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을 하였으며, 주민복지교육,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추진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기간행물로 등록하여 년 2회 발간하고 있는 ‘거제복지’ 소식지를 창간하였으며, 후원회 조직과 홈페이지를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거제시민과 소통구조를 만드는 등 발빠르게 민간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 해로 첫 선을 보이는 제1회 거제시 사회복지의 밤 행사에 사회복지인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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