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아주동번영회(회장 하태봉)는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결산승인과 차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아주번영회는 아주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여 행복한 아주동이 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민간단체로 아주4·3 독립만세운동기념행사, 아주동민의 날 행사를 주최하는 등 동민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번영회장(하태봉)는 총회에 앞서 연말 도움이 필요 하는 아주동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연말연시 아주주민 중에 소외되는 이 없이 화합되고 살기 좋은 아주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주동장(신삼남)은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내고 있는 아주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소외계층세대를 더 많이 살펴보고, 이런 따뜻한 마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주동 번영회는 차기 임원으로 회장은 옥충표 전 동장, 부회장은 김명숙, 윤종경, 정명숙, 조명희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무국, 정미순씨를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옥충표번영회장은 아주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협조를 부탁했다.

박춘광  nngpark@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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